요리

자취생의 소고기 된장찌개 해먹기

yoon또이 2021. 12. 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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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가 또 와또이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요리해서 먹었던 된장찌개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표고버섯을 못 넣은게 살짝 한이지만 그래도 괜찮게 먹었습니다!

 

소고기는 살치살이 냉동이라 스테이크로 먹기가 싫어서 된찌에 과감히 넣었습니다.

 

양은 4인분 양을 준비 해봤습니다.

준비물: 소고기 200g, 양파 반개, 대파 반쪽, 애호박 반개, 마늘 2개, 청양고추1개, 팽이버섯, 식용유 1t, 간장 2T, 후추 1t, 맛술 2T, 고추가루 3T, 감자 1개, 두부 1모, 멸치다시마육수 1팩, 된장 3T, 쌈장 1T, 물 800ml.

1. 재료를 세척한 뒤, 마늘과 고추만 다져준뒤, 나머지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2.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뒤, 연기가 오를때까지 예열하고 소고기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하고 야무지게 볶아줍니다.

 

고기의 감칠맛을 더 내기위해 브라우닝을 좀 해봤습니다.

3. 물 800ml와 딱딱한 채소인 애호박과 감자를 먼저 넣고 멸치,다시마 팩을 넣습니다. 팩은 10분정도만 우려도 괜찮습니다.

4. 우려지는 동안 된장2T, 쌈장1T, 고추가루 3T, 간장 2T, 맛술 2T를 넣은 양념장을 만듭니다.

5. 나머지 재료를 넣고 멸치,다시마팩은 빼줍니다.

6. 양념장을 넣고 열심히 저어줍니다.

7.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다시 보글보글 끓입니다.

완성!

 

저는 된장찌개에 모시조개를 넣는걸 좋아하는데요, 같이 먹는분께서 별로 안좋아해서 포기를 했습니다ㅠ

 

맛평가: 쌈장을 어느정도 넣어서 적당한 단맛과 풍미가 생겨 좋았고, 소고기를 간을 하고 볶아서 고기 자체가 맛이 좋았습니다. 국물도 멸치,다시마의 마법같은 조합으로 깊은 맛이 났습니다. 재료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식감도 거부감없이 하나하나 괜찮았습니다.

 

아쉬웠던점: 청양고추가 생각보다 안 매워서 반개만 더 넣었으면 조금더 칼칼해서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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