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이가 또 와또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 근래 다녀온 운정 햄버거 맛집 톰바그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거 같군요.
들어가자마자 햄버거 모형이 이쁘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 예정인지 아주 한 번에 알 수 있군요.
제가 갔을 때는 톰스테이크 버거와 오리지널패티 톰바그밖에 안된다고 해서 ㅠ 그 2개를 시켰습니다.
2개다 세트를 시켜 40,800원이 나왔는데 역시 수제버거라 가격이 꽤 나오는군요.
손을 더럽힐 생각을 하니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드실 수 있겠지만, 위생장갑이 있습니다.
학교 책상으로 테이블을 만들었는데 옛 학창 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의자가 안 좋아서 공부를 못했었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비주얼은 정말 모형과 똑같이 나오더라고요ㅎ
저 인두로 찍어낸 듯한 상표가 인상 깊었습니다.
패티에 윤기가 정말 어메이징 했습니다.
맛 평가: 패티가 정말 육즙이 한가득이라 씹을 때마다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빵은 버터에 토스트를 한번 하여 더욱 맛있었습니다. 파인애플은 역시 고기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였고 베이컨까지 있어 충분히 느끼할 만도 하였지만 적당한 양의 토마토와 로메인으로 느끼함까지 잡아줘서 아주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해쉬브라운과 감자튀김은 야무지게 튀겨져서 정말 바삭하게 잘 먹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로메인이 중간중간 상태가 안 좋은 게 있더라고요ㅠ
그 점만 좋았더라면 '여긴 신선한 재료만 쓰는구나'라고 생각했을 텐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맛
만족도
오래간만에 먹은 햄버거가 수제버거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ㅎ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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