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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덕이동 애견카페 테일더블루 방문후기

yoon또이 2021. 12. 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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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가 또 와또이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데이트를 하다가 여자 친구 강아지와 함께 갔던 테일 더 블루라는 애견카페 리뷰를 하겠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키운 적이 없어 첫 방문이라 굉장히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ㅎ

입구서부터 밀려오는 강아지 스멜.. 나쁘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의외의 깔끔함에 놀랐습니다.

 

털로 눈앞이 뿌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털이 안 날렸습니다.

주문은 1인 1 메뉴이며 강아지 입장료는 10kg 미만 5000원, 13kg 이하 6000원입니다.

 

13kg가 넘거나, 짖음이 심하고 공격성 있고 접종이 안되어있는 강아지는 출입이 제한된다고 하네요.

 

어쩐지 다들 조용하더라고요.

강아지가 어디서든 놀 수 있게 실내, 야외로 널찍하게 공간을 마련한 게 가게 주인의 베려심이 느껴졌네요.

강아지들이 예상했던 거보다 정말 많았습니다.

 

개판입니다.

오른쪽이 여친 강아지 몽구입니다

쫄래쫄래 따라다니는데 참 귀엽더라고요.

 

구경하는 재미에 한 시간 정도는 넋을 놓고 봤습니다.

그중에 관심이 갔던 귀요미입니다ㅋㅋ

 

매너벨트를 수컷만 하는 건데 귀요미가 수컷이었군요ㅎ

가격대는 일반 카페보다 확실히 나가긴 하더라고요ㅠ

 

위에 메뉴사진은 가격이 오르기 전 사진입니다.

 

음료 대부분 500원씩 올렸더라구요 ㅠ

 

저는 카페라떼에 샷 추가와 여자 친구는 카페모카를 시키고 추가로 초코 크로플도 시켰습니다.

 

다 해서 3만원이 나왓습니다.

음료랑 크로플을 잘 찍어보려 했는데 약간 실패했네요 ㅠ

 

일단 라떼는 샷 추가를 안 했으면 정말 무맛이었을 법 한 맛이었습니다. 

 

제가 좀 진하게 먹긴 하지만요 ㅠ

 

여자 친구 모카라떼를 조금 뺏어 먹어봤는데 단맛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쓴맛이 좀 더 지배를 했습니다.

 

크로플은 좀 딱딱하더라구요 많이 ㅠ.. 다음에 오면 다른 걸 시켜야겠습니다.

 

음료는 기대를 안 했습니다만 많이 아쉽긴 하네요 가격 대비 ㅠ..

 

그래도 강아지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서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ㅎㅎ

 

이상으로 애견카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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